'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문정희, 분식차+커피차까지! 먹을 福 넘치는 촬영장 "안 먹으면 죽인다"
MBC 새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 연출 강대선/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촬영장은 먹을 복이 넘쳐난다.
올 하반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달콤살벌 패밀리'의 배우들이 남다른 스태프 사랑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밤에는 정웅인(백기범 역)의 분식차와 커피차가, 9일 오후에는 문정희(김은옥 역)의 분식차가 도착해 촬영장의 사기를 제대로 충전한 것.
특히 정웅인은 "안먹으면 죽일거다! 정웅인이 쏘는 달콤 살벌한 야식 드세유~"라는 코믹한 문구로 웃음을 유발했으며 문정희 역시 "안방 1인자 은옥이가 쏜다! 맛있게 드세요♥ 달콤하게 대박기원!"이 적혀있는 현수막으로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음식을 나눠먹으며 웃음 짓는 배우들의 인증샷은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실제로도 촬영장은 배우들의 간식 릴레이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첫 촬영부터 치맥 파티를 열었던 정준호(윤태수 역)는 틈틈이 피자를 돌리는 등 지친 스태프들을 살뜰하게 독려하고 있다. 문정희 역시 떡과 음료를 두 번이나 돌린 것은 물론 스태프들 입에 간식을 직접 넣어주는 애교까지 발휘하고 있는 터. 그리고 지난 7일엔 지수원(오주란 역) 역시 빵과 음료를 준비해와 팀워크 증진에 톡톡한 몫을 해냈다.
이처럼 지친 촬영장에 힘을 싣는 배우들 덕에 '달콤살벌 패밀리'는 여느 팀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때문에 이들의 호흡은 본방송을 통해 진가가 발휘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
통큰 배우들의 간식 릴레이로 더욱 유쾌한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MBC 새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는''그녀는 예뻤다' 후속으로 오는 18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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