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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 35.9% "도청 이전터에 시청 옮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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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유치포럼, 1천 명 설문조사

경북도청이 떠난 자리(대구 북구 산격동)를 활용하는 방안을 놓고 대구 시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구시청유치포럼(이사장 양명모)이 폴스미스에 의뢰해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도청 이전터 활용방안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청을 바탕으로 하는 행정비즈니스타운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전체의 35.9%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ICT 창조산업 밸리(24.5%), 문화타운(23.9%), 법조타운(15.7%) 등을 꼽은 의견도 만만찮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은 시청 유치 효과로는 삼성창조경제타운 등을 잇는 행정과 산업 융합(43.5%), 도청 청사 활용으로 비용 절감(23.4%), 도청 상징성 계승 및 지역 랜드마크 형성(14%), 주변상권 활성화(13.3%) 등을 꼽았다. 시청 공무원 절반이 인근 임대 건물에서 근무하는 실정에서 시청을 이전하는 것과 현재 장소에 증'개축하는 것 중 나은 방안으로는 55.5%가 이전을, 33.3%가 증'개축, 11.4%가 잘 모름이라고 응답했다.

도청 이전터 활용방안이 거론되는 것을 아느냐는 질문에는 '잘 안다'가 42.1%, '들어본 적 있다'가 25.6%, '잘 모른다'가 32.3% 등으로 밝혀 이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ARS로 진행된 이번 여론조사는 신뢰도가 95%, 표본오차는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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