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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새책] 반짇고리문학 제9집 '봉선화 꽃물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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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짇고리문학 제9집 '봉선화 꽃물 들인다'/ 반짇고리문학회 지음/ 그루 펴냄

반짇고리문학회가 9번째 작품집을 펴냈다. 모두 67편의 시를 수록했다. 2007년 7명으로 출발한 반짇고리문학회는 올해 2명의 회원을 충원, 모두 15명이 더욱 활발한 동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유가형, 김숙영 회원이 매일신문사 주최 매일시니어문학상을 수상했고, 이선영 회원이 '맞구나 맞다' 작사로 '제5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에서 동상을 받았으며, 문학회가 개설한 문예창작반에서 신인 2명을 등단시키는 등 대내외적인 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147쪽,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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