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홈플러스 '나눔바자회' 행사 개최…내달 5일, 19일 칠곡·남산·월성점

대형 유통체인인 홈플러스가 연말 이웃사랑 실천에 팔을 걷고 나섰다. 홈플러스는 대구경북권 일부 점포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나눔바자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매일신문사가 후원하며, 홈플러스와 아름다운가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2월 5일과 19일 칠곡점과 남산점, 월성점에서 각각 나누어 진행되며 나눔바자회의 수익금은 대구에 사는 홀몸노인과 조손가정을 위해 쓰인다. 바자회 기증 물품은 행사 당일까지 칠곡점, 남대구점, 성서점의 문화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아름다운가게는 시민들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재판매를 통해 자원을 순환시키고 판매수익금으로 매장 주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가게다. 홈플러스 직원 및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현재 대구경북 16개점에서 4천800여 물품이 판매되고 있다.

홈플러스 홍화룡 대구경북 총괄이사는 "홈플러스는 매년 고객, 협력회사, 직원이 참여하는 기부천사 나눔바자회를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올해도 수만 점의 상품을 기부해 풀뿌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