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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아파트 화재, 연기 마신 29명 병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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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낮 12시 51분쯤 구미 봉곡동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2가구 내부를 전소시키며 5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만에 출동한 소방서에 의해 진화됐다.

불이 나자 구미'김천소방서 119소방대와 특수구대조원 등 85명의 인력에다 소방헬기까지 동원돼 긴급진화에 나섰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는 26층으로 8층에서 불이 나면서 놀란 아파트 주민들이 한꺼번에 긴급 대피하면서 큰 혼란이 빚어졌다. 이 과정에서 주민 29명이 연기를 마셔 차병원(17명)과 순천향병원(12명)으로 분산돼 치료를 받았으며 모두 가벼운 부상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밝혔다.

경찰'소방당국은 "다른 화인이 없는 만큼 일단 누전으로 추정된다"며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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