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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 이달 말부터 전기택시 부릉∼, 차종 S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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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도 이달 말부터 전기택시가 운행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8일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도심 운행 빈도가 높은 전기택시 50대를 시범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선 지난달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42대분을 접수, 현재 계약 진행 중이고, 나머지 8대는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택시 대상이 모두 정해지면 이달 20일쯤 시승식을 열고 20대 정도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다음 달 초 전기 충전기 설치가 마무리되면 전기택시가 본격적으로 운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일반 전기자동차의 경우 보조금이 대당 1천800만원(2016년 기준) 이지만 이번 전기택시 시범보급 사업에 한해 대당 3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기에다 자동차 제작사도 특별 할인 금액을 제공하는 등 조건이 파격적이다. 이번에 시범 도입되는 전기택시 차종은 SM3 ZE로 가격이 4천19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최고 속도는 135㎞/h이고, 배터리 성능은 7년 14만㎞다. 충전기별 충전시간은 완속은 4~6시간, 중속은 1시간, 급속은 30분 정도다.

다만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 거주 개인택시 사업자의 경우 주차장이 공동소유여서 전기 충전기 설치 시 동의를 받아야 하는 등 설치에 제한이 따를 수 있다.

전기택시는 지난해 서울시 60대, 제주도 7대 등이 운행 중이고, 대구에도 현재 전기택시 시범사업 전에 보조금 혜택을 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구입한 기아 소울 개인택시 한 대가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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