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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인구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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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동 주민센터 개소 2년 만에…3,500여 가구 입주 연말 2만명 육박

김천혁신도시 인구가 1만 명을 돌파하자 박보생 김천시장이 1만 번째 전입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김천시는 김천혁신도시의 성공을 발판으로 올해 15만 명, 2020년 20만 명 인구 회복을 목표로 인구증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혁신도시 인구가 1만 명을 돌파하자 박보생 김천시장이 1만 번째 전입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김천시는 김천혁신도시의 성공을 발판으로 올해 15만 명, 2020년 20만 명 인구 회복을 목표로 인구증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혁신도시(김천 율곡동) 인구가 22일 1만 명을 넘어서면서 계획인구 2만7천 명 달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 덩달아 김천시 인구도 14만400여 명으로 늘어났다.

김천혁신도시 인구 1만 명 돌파는 지난 2014년 1월 율곡동 주민센터 개소 2년여 만이다.

전입 1만 명째 주인공은 본사 이전에 따라 광주에서 김천으로 이사 온 한국도로공사 직원 윤성순 씨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혁신도시 주민이 된 윤 씨에게 22일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며 김천시 전입을 축하했다.

김천혁신도시에는 지금까지 12개 이전 공공기관 중 10개 기관이 이전을 끝냈다. 또 6개 공동주택이 입주를 마치거나 입주 중으로 하루 평균 전입인구가 40~50명에 달하는 등 활발한 인구증가세를 보인다.

올해 나머지 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고 추가로 6개 공동주택 3천500여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올 연말이면 김천혁신도시 인구는 2만 명에 육박, 계획 목표치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혁신도시 인구는 2014년 말 2천 명에서 출발, 1만 명까지 늘었다. 인구 1만 명 중 김천 외 지역 전입비율은 약 60%를 차지하며 서울'경기 등 수도권으로부터의 전입자가 52%, 대구경북 34%, 나머지 지역이 14%의 비율을 보였다.

김천혁신도시 인구 증가는 4'13 총선에서 김천을 단독선거구로 유지하는 데도 한몫을 했다.

김천시는 지난해 8월 말 기준 인구 수가 14만17명으로 단독선거구를 유지할 수 있는 하한선인 14만 명을 넘겼다. 이보다 약 8개월 앞선 2014년 말 기준 김천시 인구는 13만5천456명, 자칫하면 인근 시군과의 선거구 통폐합이 거론될 수도 있는 인구 수였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목표 인구 2만7천 명의 명품혁신도시로 키워 김천이 경북 서부권 중심도시로 올라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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