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오늘날씨, 전국 '포근'한 날씨…4일부터 봄비 소식 있어, 미세먼지 '보

사진. 네이버날씨(오전 8시 현재)

오늘 날씨는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일본 규슈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도는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고 있으며, 강원 산간 지역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남해안에서 아침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기 시작해 충청이남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으며,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오늘 밤부터 4일 아침까지 곳곳에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일교차는 10~15℃ 가량 크게 나겠으니 건강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대전 2도, 광주 3도, 대구 0도, 부산 6도, 춘천 1도, 제주 7도 등으로 대부분 영하권의 날씨를 벗어나겠다.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5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6도, 춘천 11도, 제주 16도 등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아침과 일교차가 크니 외출시 옷차림에 유의해야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