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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에 기습 키스 "아예 방법이 없진 않죠"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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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방송 캡쳐
사진. KBS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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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에 기습 키스 "아예 방법이 없진 않죠" 달달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송혜교에 기습 키스를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의 후예' 3회(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이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모연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유시진은 명령 불복종으로 징계를 받았다. 강모연은 이를 알고 군부대를 찾아가 따졌지만 유시진이 강모연을 말렸다.

이어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당신 때문이 아니다. 내가 여자 하나 구하자고 그런 줄 아냐. 한국에서 처음 만난 날 내 몸에 있던 총상 기억하냐. 소대장 첫 부임 때 한 선배가 그랬다. 군인은 늘상 수의를 입고 산다. 이름 모를 전선에서 조국을 위해 죽어갈 때 그 자리가 무덤이 되고 군복은 수의가 된다. 그만한 각오로 입어야 한다. 그런 각오면 매 순간 명예로워라"고 말했다.

이어 "난 그 선배에게 목숨을 빚졌다. 그 총상 그 때 입은 총상이다. 크던 작던 내가 하는 모든 결정에 전우들의 명예와 사명감이 포함된다. 난 그 모든 것을 포함한 결정을 한거고 결정에 후회없다. 그렇다고 해서 군법을 어긴 사실이 무마될 순 없다. 군 문제는 군에서 알아서 한다. 강 선생은 내버려두라"고 모질게 말했다.

이에 강모연은 "내 걱정이 당신 일에 끼어들어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부대에서 마주쳤고 강모연은 "아까 뭣모르고 나대서 미안하다"고 말했고 유시진은 "사과는 내가 하려고 했다. 같이 한걸로 하자"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과거 데이트 이야기를 꺼냈고, 유시진은 "같이 영화도 보고 술도 한 잔 하고싶었는데"라고 말하자 강모연은 "완벽한 데이트가 될 뻔했네요"라고 받아쳤다.

이후 유시진은 그 때 영화 봤냐고 물었고 강모연은 "영화 안 봤다. 누군가와 같이 보려했던 영화. 다음에 남자랑 영화 볼 땐 재밌는 영화는 피해야겠다. 그 영화 천만 될때까지 기사가 매일 쏟아지는데. 그 영화는 나에게 곧 유시진이라 자꾸 생각이 났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강모연은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유시진에게 "되게 먹고 싶나보네"라고 말하며 와인병을 건냈다. 유시진은 "아예 방법이 없진 않죠"라고 말하며 강모연에 키습 키스를 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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