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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김태오 교수팀, 산업폐수서 발암물질 제거 기술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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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생산 원료 얻어…무격막형 전기화학적 환원법 이용

금오공과대학교 환경공학과 김태오 교수 연구팀이 10일 산업폐수에서 신재생에너지 생산 원료 및 폐수 내 발암물질 처리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무격막형 전기화학적 환원법'을 이용해 개발한 이 기술은 지난달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무격막형 전기화학적 환원법을 이용한 PET 중합폐수의 신재생에너지 연료화'란 논문명으로 게재됐다.

김 교수 연구팀은 PET 중합폐수에 대량의 탄소원과 수소원이 함유돼 있음에 착안, 이를 전기화학적 환원법 즉 무격막형 환원장치 내 삽입된 음극과 양극을 통해 외부 전기에너지를 투입, 신재생에너지원을 얻어내고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공법을 개발했다.

이번 개발은 미래 고부가가치의 에너지화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

PET 중합폐수는 합성섬유와 플라스틱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로, 에틸렌 글라이콜 등이 함유돼 중합반응에 의해 발암물질인 1,4-다이옥산이 생성된다.

김 교수는 "잔존 가치가 없다고 여겨진 폐기물의 일종인 PET 폐수로부터 고부가가치의 미래 신재생 에너지를 얻고, 동시에 발암 물질 제거도 가능해졌다. 기술 상용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공학 분야 전문가인 김 교수는 지난해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를 개발, 특허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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