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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추성훈-사랑 추억 데이트 "훌쩍 성장한 모습에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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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와 함께 성장한 추성훈-사랑 추블리 부녀의 성장을 되짚어보는 추억 데이트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21회 '언제나 봄'에서는 추성훈-사랑 부녀의 로맨틱한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추블리 부녀는 '슈퍼맨' 촬영을 통해 쌓았던 추억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추블리 부녀가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슈퍼맨'에서 첫 데이트를 나섰던 미용실이었다. 추성훈은 여전히 자상한 아빠였다. 딸 사랑의 머리 스타일에 온 신경을 집중하며 직접 빗까지 들고 일어나는 열정을 보여준 것. 이어 예뻐진 사랑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숨기지 못하며 딸 바보의 면모를 과시해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진 두 번째 데이트는 파스타 데이트였다. 파스타를 홀로 먹지 못하던 사랑은 포크를 능숙하게 사용할 줄 아는 꼬마 숙녀가 되어 추성훈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추성훈은 과거 사랑과 파스타를 먹으러 갔었던 일을 회상하며 추억에 젖었고 자신도 모르게 훌쩍 성장한 사랑의 모습에 감격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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