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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경북대 식품공학부 교수팀, 위궤양 치료제서 미백효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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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경북대 식품공학부 교수팀이 위궤양 치료제인 '오메프라졸'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미백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오메프라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허가한 위궤양 치료제로 위산의 분비를 막아 위의 쓰라림을 줄이고 소화성 궤양이나 소화불량, 위식도 역류질환 등을 개선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이 교수팀은 오메프라졸이 실험용 쥐의 흑색종 세포에서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의 발현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인간 유전자와 비슷한 열대어인 제브라피쉬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SCI학술지인 유럽면역피부과학회지 '익스페리멘털 더마톨로지' 3월호에 게재됐다.

이상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의약품이 화장품 용도로도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먹는 화장품이나 치료용 화장품 등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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