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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KTX 접근성 개선 공약 엇박자…경제계는 "칠곡 북삼면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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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차 후 신설·구미역 재정차·역 신설

구미에 KTX 접근성 개선 문제가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구미에 출마한 총선 후보자들이 각기 다른 KTX 접근성 개선을 공약으로 내놓아 유권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구미 경실련이 최근 구미 갑'을 선거구에 출마한 총선 후보자 4명에게 제안한 KTX 접근성 개선 공약에 대한 답변서에 따르면 구미갑 새누리당 백승주 후보는 '재정차 후 신설', 민중연합당 남수정 후보는 '구미역 재정차(하루 10회)'라고 각각 답했다.

또 구미을 새누리당 장석춘 후보는 '구미역 재정차(하루 10회)', 무소속 김태환 후보는 '신설'이라고 각각 답해 엇박자를 내고 있다. 이처럼 지역경제 위기 극복의 해법 1순위로 꼽히는 KTX 접근성 개선 문제가 총선 후보자들마저 엇박자를 내 지역 현안이 잘 풀릴 수 있겠느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구미경실련은 "KTX 접근성 개선 문제가 선거 전부터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부상됐음에도 총선 후보자들이 엇박자를 내는 건 KTX 접근성 문제에 대해 공청회 등 공론화 작업으로 지역 합의안을 도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구미의 KTX 접근성 개선 문제는 대기업들 사이에 "구미에는 KTX 역이 없어서 투자가 내키지 않는다"는 얘기들이 확산되면서 불거졌으며, 구미지역 경제인들은 KTX 접근성 개선 문제에 대해 예산은 비록 많이 들더라도 구미와 가까운 칠곡군 북삼면 일대에 '신설'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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