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국제사회의 제재가 해제(지난 1월)된 이란을 국빈 방문한다.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은 1962년 양국 수교 이래 정상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이란 측 초청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방문기간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및 협력 방안, 한반도 정세 등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양 정상은 특히 ▷인프라'플랜트'에너지 ▷보건'환경'해양'수산 ▷문화'교육 ▷개발 협력 등 제반분야에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 밖에도 동포 대표 접견, 한'이란 비즈니스포럼, 문화행사 등에 참석해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증진 방안도 논의한다.
댓글 많은 뉴스
"전한길에 '폴더 인사' 중진들"…국힘 초선들 '자괴감' 토로
李대통령 "고신용자 부담으로 저신용자 싸게 빌려주면 안 되나"
나경원·한동훈 "손현보 목사 구속 지나쳐, 종교 탄압 위험 수위 넘어"
李대통령 "가짜뉴스 아들 인생 망쳐... 아직 직장도 없어"
조국혁신당 '창립멤버' 은우근 탈당…"성 비위 피해자에 공격 멈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