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과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성서 1~5차 산업단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특별보증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해 운전자금 1억원 내에서 특별보증대출을 하며, 대출액이 5천만원 이하인 기업은 이자의 1.5~1.8%, 5천만원 초과인 기업은 1.0~1.8%를 대구시로부터 1년간 이차보전 지원을 받는다. 아울러 보증한도 및 보증료, 대출금리 등을 우대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대구1지역본부 소속 8개 지점인 성서종합금융센터, 대구용산지점, 다사지점, 대명동지점, 본리동지점, 성서공단지점, 송현동지점, 이곡동지점과 대구신용보증재단 죽전지점, 월배지점 등을 통해 신청하면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대구1지역 윤장섭 본부장은 "대구 제조업의 중심인 성서산업단지 가동률이 급격히 낮아졌고, 공장 폐업과 임금체불이 급증해 주변 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위기의 지역 제조업체와 소상공인에게 운영자금 지원과 이자 지원 확대 등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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