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는 20일 대구 월곡초교와 월서중에서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 프로그램을 했다. 월곡초교에는 김우석'홍승현'서재민, 월서중에는 박한빈'정승원'임영웅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월곡초교 6학년 47명, 월서중 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열어 드리블, 패스, 헤딩 등 축구 기본기를 지도하고 미니게임을 하며 학생들과 땀을 흘렸다.
월서중에서는 체육수업을 하던 다른 반 학생들이 미니게임을 지켜보다 선수들의 화려한 개인기 발휘에 환호하기도 했다. 이 학교 강당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는 400여 명의 학생이 몰려 선수들을 어리둥절케 했다. 선수들은 학생들의 이름을 일일이 묻고 악수를 하며 호응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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