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현지 매체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 명단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축구 전문지 포포투가 29일(한국 시각) 발표한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 50명 중 손흥민은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둔 레스터시티의 오카자키 신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활약 당시에는 1위였지만 한 계단 내려왔다.
포포투는 "손흥민이 2천200만파운드(약 365억원)에 토트넘으로 이적, 역사상 몸값이 가장 비싼 아시아 선수로 공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8월 당시 승리가 없던 토트넘으로 이적,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전에서 첫 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포포투는 다만 "손흥민이 왼발 부상으로 6주간 결장했고 이후 선발 복귀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포포투는 그러나 "이제 막 24살인 손흥민에게 제 역할을 되찾고 유럽 무대를 누빌 시간이 충분하다"면서 "토트넘은 다음해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며 기대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3위로 뒤를 이었다. 포포투는 스완지시티가 부진에 허덕이고 있고 기성용도 1골에 그치고 있지만 기성용이 올 시즌 팀에서 29경기에 출전했고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에서도 활약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중국 광저우 헝다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김영권은 10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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