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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대축전 26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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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31개 종목, 1,500여 명 파견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6~29일 서울시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축전 때 경상북도 선수단이 새마을기를 들고 입장하는 모습. 경북체육회 제공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6~29일 서울시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축전 때 경상북도 선수단이 새마을기를 들고 입장하는 모습. 경북체육회 제공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6일 개막해 29일까지 4일간 서울시에서 열린다.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인 대축전은 2001년 제주도에서 처음 열린 뒤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돌아가며 개최됐다. 제16회째인 서울 대회를 포함하면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가 한 차례씩 대회를 주최했으며 내년에는 제주도에서 다시 열린다. 이 대회는 체육 활동을 즐기는 동호인들의 화합에 중점을 둬 시'도별 순위 경쟁을 하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하며 한 번 출전한 선수와 팀은 3년 이상 출전을 금지하고 있다.

이번 서울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8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46개(정식 36, 시범 10개) 종목으로 나눠 서울 올림픽주경기장 등 62개 경기장에서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눈다. 개회식은 27일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폐회식은 29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치러진다.

경상북도는 검도 등 31개 종목에 1천500여 명의 선수단을 내보낸다. 생활체조에 가장 많은 105명이 참가하며 축구에 92명, 국학기공에 91명, 탁구에 82명 등이 출전한다. 경북은 개회식 입장 때 400여 명이 참가, 신도청 청사를 형상화한 이동식 조형물로 신도청 시대를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40개 종목에 1천10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구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줄다리기, 파크골프, 보디빌딩, 볼링, 배드민턴, 농구 등에서 종목별 종합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대구는 개회식 때 '전문'엘리트 체육 통합을 통한 선진 스포츠도시 구축'과 '2017 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대회'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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