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사건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SG워너비의 김용준(33)씨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먼저 손찌검을 하려는 듯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7일 채널A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 서울 강남구청역 인근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김씨에게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은 남성 A씨가 떠밀려 반대 쪽 테이블로 쓰러졌다.
이에 앉아 있던 김 씨도 일어서며 상대 남성을 손으로 밀치려고 하는 모습이었다. 아울러 김 씨는 떠밀려 넘어졌던 남성을 향해 발로 차는 듯한 행동을 취한 모습도 담겨있다.
이에 김용준씨의 소속사측은 애초 "상대가 먼저 술병을 들고 위협해 정당방위 차원에서 한 행위였다"고 공식 해명한 바 있다.
이어 "첫 번째 발길질은 상대방에게 맞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CCTV 정황상 "김 씨가 먼저 발로 폭행한 게 맞다"며 최근 김 씨에 대한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