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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골목상권 소상공인 기운 살리기…자영업성장포럼 '국내서 휴가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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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총회를 두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인 한국자영업성장포럼(대표 최진우)은 올여름 피서철을 맞아 '여름휴가는 국내에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국내 소비를 통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기운을 북돋우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SNS를 활용한 온라인과 거리 현수막 게시 등을 병행하여 전국적으로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자영업포럼의 최 대표는 "특히 이번 행사는 포럼 회원인 소상공인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전국의 600만 소상공인의 기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 것으로서 아름다운 기부 정신을 발휘한 점도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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