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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여고 백하나, 송현주, 주니어 배드민턴대회 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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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말레이시아 주니어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청송여고의 백하나. 청송여고 제공
2016 말레이시아 주니어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청송여고의 백하나. 청송여고 제공

청송여고 백하나가 2016 말레이시아 주니어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했다.

백하나는 지난 6~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트랭가누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태국 선수에게 1대3으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백하나와 함께 한국 주니어대표로 출전한 청송여고 송현주는 3위를 차지했다.

또 청송여고는 지난 4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 전국 가을철 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울산 범서고에 2대3으로 분패, 2위를 차지했다.

청송여고 임태천 감독은 "올해 범서고와 3차례 결승 대결을 펼쳐 1승 2패로 뒤지는 등 라이벌 대결을 펼치고 있다"면서 "내달 7일 개막하는 제97회 전국체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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