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연예가 브리핑]

◆유승호, 사극 '군주'로 복귀

배우 유승호(23)가 TV 사극 '군주-가면의 주인'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이 드라마 제작사 피플스토리컴퍼니가 12일 발표했다.

20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인 '군주'는 조선시대 전역의 물을 사유화해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에 맞서 싸우는 세자 이선(유승호)의 이야기를 담는다. 유승호는 "탄탄한 대본과 매력적인 이선의 캐릭터에 매료됐다"며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군주'에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12월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제작사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MBC와 편성 시기를 논의 중이다. 연합뉴스

◆씨엘, 빌 보드 핫 100 진입

가수 씨엘이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했다.

씨엘은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낸 첫 싱글 '리프티드'(Lifted)로 빌보드 '핫 100'에서 94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 진입은 국내 여자 솔로 가수 중 최초다.

씨엘은 지난 8월 19일 미국 진출을 알리는 곡 '리프티드'를 발표했으며 지난달 CBS간판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하기도 했다.

씨엘은 오는 29일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과 캐나다 9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 '씨엘-헬로 비치스 투어 2016'(HELLO BITCHES TOUR 2016)을 진행한다. 연합뉴스

◆이승철, 30주년 콘서트 공개

가수 이승철이 30주년 기념 콘서트 실황을 유튜브에 무료 공개했다.

소속사 진앤원뮤직웍스는 지난 7월 1,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승철의 '30주년 기념 콘서트- 무궁화 삼천리' 실황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수의 중요 공연 실황이 무료로 공개된 것은 드문 일이다. 이승철은 "30주년을 맞아 미처 기념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분들, 문화 소외 지역의 거주민, 세계 각국 팬들을 위해 이렇게나마 공연을 보여드리는 것이 작은 보답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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