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욱이 희귀병 투병 중에도 끊임없는 노력 끝에 소설가로 돌아왔다.
22일 신동욱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다산북카페에서 열린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6년 만에 대중 앞에 선 신동욱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자신의 아픈 기억들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 잔하게 만들었다.
신동욱의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는 우주 엘리베이터 건설을 위해 떠난 주인공의 우주 표류기를 담은 이야기로 외롭고 힘들었던 작가의 삶을 주인공을 통해 고스란히 표현했다.
신동욱은 현재 완치법이 없다고 알려진 희귀병,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을 투병 중임에도 불구, 집필 소설을 통해 자신과 같은 이들에게 용기를 전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ome**** 응원합니다. 연기할 때부터 지금까지 늘 응원해요" "blue**** 꼭 완쾌하셔서 더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love**** 여전히 너무 선하고 잘생겼어요 힘내시고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asdz**** 꼭 완쾌되셨으면 합니다" "dbtl**** 완쾌하시길 간절히 응원합니다" "tmdg**** 저번에 검색해서 일부러 찾아 봤었는데, 다시 뵙게 돼 너무 반갑네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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