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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득 연예인, '그 김치가 그 김치였어?'… 김치 값 명목으로 뭉칫돈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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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득 연예인, '김치 값' 명목으로 돈봉투 건넸다?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씨의 언니인 최순득씨가 수년간 다수의 연예인으로부터 돈을 받아왔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한다.

최순득씨는 매년 김장철이 되면 서울 강남의 자택으로 유명 연예인들을 초대했다. 초대된 연예인은 이제 막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20대 초 연예인부터, 중년 여배우 까지 다양했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씨는 자신이 담근 김장김치를 연예인들에게 줬고, 연예인들은 '김치 값' 명목으로 최씨에게 현금이 든 봉투를 건넸다고 한다.

또 최씨의 집에는 연예인들의 방문이 잦았고, 한 유명 여가수는 같이 골프를 치기도 했다는 증언을 덧붙였다.

한편 앞서 최씨 운전기사에 증언으로, 최순실씨의 둘째 언니 순득씨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김장김치를 가져다 준 사실이 보도된 바 있다. 최씨는 "순득씨가 김장 김치를 박 대통령 사저에 갖다 주라고 지시해 다녀온 적이 있다" 라 증언한 것.

이에 누리꾼들은 "똑같은 김치 아니냐?", "김치.. 어이없다", "연예인 밝혀라", "최순실 연예인 이젠 진짜 밝혀야된다", "김치 값으로 얼마줬길래..", "하다하다 이제는 김치난리" 등의 댓글로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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