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임시국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김도읍·더불어민주당 박완주·국민의당 김관영 원내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회동 후 브리핑에서 "특히 민생 및 경제를 우선 순위로 두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상임위 활동을 충실하고 내실있게 임해야 한다는 데 합의를 이뤘다"고 말했다.
또한, "임시국회에서는 탄핵으로 인한 공백을 여야가 국회에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국회를 만들자는 데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29일 본회의를 열어 정기국회에서 탄핵정국으로 충분히 논의하지 못한 법안들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께 잡은 여야 3당 원내대표 간 회동 시간도 오후 2시로 확정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
국힘 "李정부, 전 국민 현금 살포 위해 국방예산 905억 삭감"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