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병우 장모 김장자 회장, 취재진에 "사진 찍지마, 나 아니야" 날선 반응 보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우병우, 우병우 장모, 김장자 회장 / 사진출처 - 채널 A 제공
우병우, 우병우 장모, 김장자 회장 / 사진출처 - 채널 A 제공

우병우 장모 김장자 회장, 취재진에 날선 반응..

21일 채널 A는 '우병우 전 수석의 장모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이 사교 골프 모임을 주도하며 고위층 인맥을 특별 관리 해온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장자 회장은 자신 소유 골프장 기홍CC에서 사교 골프 모임을 자주 하며 고위층 인맥을 다져왔다.

김 회장은 함께 골프를 치는 VIP 인맥들에 사위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자주 거론하며 자랑을 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김 회장은 최순실, 차은택 씨 등과 함께 골프 모임을 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우 전 수석의 청와대 입성이 장모인 김 회장의 VIP 인맥 덕분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골프장 관계자는 "(차은택이) 김장자님과 같이 친 게 아니고, 그 따님 분, 우병우 와이프라던지 그렇게 같이 나갔을 수도 있다" 라 증언했다.

한편 21일 채널 A는 김 회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영상 속 김 회장은 취재진 카메라를 빼앗으며 강하게 반발하는 모습이다.

"김장자 씨 맞으시죠?" 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진 찍지 마 따라와 따라와" "나 아니야" 라 소리쳤다.

특히 "우병우 씨 지금 어디계세요?" 라는 질문에는 "모르지 내가 어떻게 알아" 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 회장은 22일 열린 5차 청문회에 건강 상태와 노령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