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4 지방선거 때 새누리당 포항시장 경선에 나선 모성은 단국대 교수는 29일 당원 1천500명과 동반 탈당하고, 당비 반납을 촉구했다.
모 교수는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지역을 대변하는 정당을 자처한 새누리당 체제에서 헌법이 유린됐다"며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고 대통령을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게 한 것은 최순실 씨나 종북 좌파가 아니라 바로 새누리당이다"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또 "새누리당이 당비를 받아 운영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한 것이 없고 공당으로 할 일을 못 해 1천500명이 한 명당 월 2천원씩 3년간 낸 당비 1억여원을 반납하라"고 요구했다.
댓글 많은 뉴스
尹 강제구인 불발…특검 "수용실 나가기 거부, 내일 오후 재시도"
李 대통령 "돈은 마귀, 절대 넘어가지마…난 치열히 관리" 예비공무원들에 조언
"李 '이진숙, 문제있는 것 같아 딱하다' 언급"…정규재 전언
방위병 출신 안규백 국방장관 후보자, 약 8개월 더 복무한 이유는?
李 대통령 "韓 독재정권 억압딛고 민주주의 쟁취"…세계정치학회 개막식 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