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가 화제다.
박사모가 유재석의 수상소감에 대해 비난한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박사모가 게재한 또 다른 연예인 관련 글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박사모의 한 회원은 "어제 집회 연예인 참가자들 11월 27일 현재" 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 에 참석한 100여명의 연예인 이름이 나열되어 있다.
이에 박사모 회원들은 "딴따라는 딴따라 일뿐", "그래도 의외의 인물들이 많네요", "노빨 연예인들이구만", "이제 송강호 나오는 영화 안봐야겠다", "저사람들 방송 나오면 규탄하자", "연예인들이 욕 먹는 이유가 정치 연예인들이 설치는 것 때문", "보수들이 똘똘 뭉치고 단결합시다", "단순한 뇌구조 가진 인생들", "김정은 부하들의 명단이로군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는 지난 29일 열린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의 수상소감에 대해 비난한 사실이 공개되며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박사모 회원은 "'무한도전'이 안 그래도 시국을 패러디하는 것 까지는 참았는데 대상 소감으로 말한다는 게 고작 이런거 였나", "당신도 좌파 연예인이지" 의 글을 게재하며 유재석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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