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번역가 황석희(47) 씨가 성범죄 전과가 있다는 보도에 대해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30일 디스패치는 황석희 씨가 지난 2005년과 2014년 각각 강제추행 및 준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황 씨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황 씨는 지난 2005년 춘천시 강원대학교 인근 길거리에서 여러 여성을 추행하거나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지난 2014년에는 당시 영상번역 강좌를 맡고 있던 황 씨가 자신의 수강생에게 술을 마시자고 제안한 뒤, 만취해 항거불능 상태인 피해자를 모텔로 데려가 유사강간을 저지르고 휴대폰으로 신체를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재판부는 동종 전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생계와 아내의 선처 호소 등을 이유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황씨는 '데드풀', '스파이더맨', '보헤미안 랩소디' 등 600여 편을 번역한 국내 대표 번역가다. 최근 개봉한 '프로젝트 헤일메리'도 그의 번역작이며, 에세이 출간과 강연 활동 등으로 대중적 영향력을 넓혀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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