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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대신 AI 현장 간 농협 본부장들…여영현·여종균, 철저한 방역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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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롭게 취임한 여영현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과 여종균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은 지난달 30일 예정되었던 취임식을 생략하고 AI 방역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식을 없앤 두 본부장은 영천시청 AI 상황실과 영천가축시장 거점소독 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경북에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여영현 경북본부장은 "농협 비전인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 되려면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라는 자세로 현장에서 답을 구하는 현장중심형 농협인이 되어야 한다"며 취임 소감을 대신했다.

여영현 경북본부장은 고령 출신으로 달성고와 경북대를 거쳐 영국 맨체스터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농협에 들어와 조사부 팀장, 울릉군지부장, 상호금융투자금융부장, 조합구조개선지원부장 등을 거쳤다. 폭넓은 대인관계와 온화한 인품, 열정적 업무 처리로 대내'외 신임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종균 경북영업본부장은 대구 출신이다. 대건고와 경북대를 졸업하고 1988년 농협에 입사했다. NH농협캐피탈 상무, NH농협금융지주 홍보부장, NH농협금융지주 재무관리부장을 거치며 빠른 판단과 추진력으로 후배들로부터 선이 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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