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열 경북대 교수(생명과학부)가 경북대 1순위 총장 후보였지만 총장 임명을 받지 못한 것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상대로 소송할 뜻을 밝혔다.
김 교수는 3일 "법률적인 자문을 구하면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며 "1월 중순 법원에 소송 서류를 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법적으로 부당한 것에 대한 문제 제기이며 국립대 총장의 최종 임명권은 대통령에게 있기 때문에 박 대통령을 상대로 소송을 내는 것이다"고 했다.
그는 "임명권자가 임명하지 않으면서 사유를 안 밝히니 주위 사람들이 갖가지 이유를 들어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는 등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이번 소송에는 탈락시킨 이유를 밝히라는 요구의 뜻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앞서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총장 임용 제청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내 1심에서 승소했고 2심은 현재 계류 중이다.
김 교수는 2014년 경북대 총장 선거에서 1순위 후보로 선출됐지만 교육부는 2년여가 지난 지난해 10월 2순위 후보 김상동 교수를 경북대 총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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