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체 씨유(CU)가 업계 최초로 이달부터 페이코(PAYCO) 모바일 결제를 지원한다. 현금'신용카드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을 전망이다.
CU는 NHN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전국 1만900여 개 매장(일부 특수점포 제외)에서 페이코 결제 서비스를 추가했다. 페이코는 610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페이코 앱을 실행한 뒤 이를 NFC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거나 페이코 바코드를 읽히면 된다.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비밀번호나 지문 인증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CU의 모바일 결제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2014년 39.8%, 2015년 69.9%에 이어 지난해 302.9%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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