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2마리가 울진 죽변'포항 구룡포 등 수협에서 각각 5천만원 상당에 위판됐다.
4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0분쯤 울진군 죽변항 남동방 15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죽변 선적 D호(6.55t) 통발그물에 밍크고래(길이 5.6m, 둘레 2.9m) 1마리가 죽은 채 걸렸다. 이 고래는 죽변수협을 통해 5천만원에 팔렸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1시쯤 제주도 북동방 7마일 해상에서 통영 선적 S호(45t)의 자망그물에 꼬리가 걸려 죽은 밍크고래(길이 6m, 둘레 2.46m)가 발견됐다. 이 고래는 경남지역보다 비싼 값에 팔리는 포항 구룡포로 옮겨졌으며, 5천150만원에 위판됐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