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윤석열 수사팀장이 박근혜 대통령 측에서 제기한 특검의 정치적 중립성 시비에 대해 "국민이 알아서 판단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윤 수사팀장은 6일 오전 9시 10분 출근길에 기자들이 박 대통령 측의 중립성 시비에 대한 생각을 묻자 "중립성은 국민이 알아서 판단하는 것"이라면서 "우리가 얘기할 게 뭐 있느냐"고 말했다.
박 대통령 측 서석구 변호사는 전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사건 2차 변론기일에서 "윤석열 특검 수사팀장이 노무현 정권 때 특채로 검찰에 임용됐다"며 정치적 중립성이 의심된다고 비난했다. 서 변호사는 박영수 특검에 대해서도 야당이 추천한 후보 2명 중 선택된 인물이라며 정치색이 의심돼 수사 결과를 탄핵심판 증거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특검 측은 공식적으로는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으며 일일이 대응할 필요도 없다는 입장이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탄핵심판 절차에서 일방 변호인이 하는 주장에 불과해 특검이 특별히 언급할 사안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윤 팀장은 노무현 정권 때 검사로 특채된 게 아니라 1991년 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4년 대구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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