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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공항 후보지 달산·봉산리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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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면 2곳서 1곳으로 통합…군위군, 9일 2시 최종 발표

통합 대구공항 예비이전후보대상지가 4곳으로 압축되면서 유치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예비이전후보지는 ▷군위군 우보면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대구 달성군 하빈면'고령군 다산면 ▷성주군 용암면'고령군 다산면 등이다.

통합 공항 예비이전후보지가 있는 경북 군위군과 대구시 등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군위군은 9일 오후 2시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주민설명회'에서 군위 우보면 예비이전후보지 2곳 가운데 1곳을 최종 선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군위는 ▷우보면 달산리'봉산리 ▷이화리'모산리'문덕리 등 2곳을 비롯해 ▷의성군과의 공동 유치지역(의성 비안면'군위 소보면)까지 모두 3곳의 예비이전후보지가 있어 통합 필요성이 절실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예비이전후보지가 많으면 향후 유치 전략 수립 시 역량이 분산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국방부에 우보면 2곳의 이전 대상지를 1곳으로 통합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고 말했다.

군위군 내부에서는 동서로 길게 뻗은 위천이 걸림돌로 작용할 이화리'모산리'문덕리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입지 여건이 좋은 달산리'봉산리 지역을 국방부에 후보지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의성군과 공동 유치지역인 소보면을 포기하고, 우보면 1곳의 예비이전후보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되면 군위군과 의성군의 공동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가게 된다.

한편, 국방부는 9일부터 12일까지 통합 공항 예비이전후보지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연다. 9일 군위군을 시작으로 10일 의성군(의성문화회관'오후 2시), 11일 고령군(군청 대가야홀'오후 2시), 12일 달성군(하빈면사무소'오전 10시), 12일 성주군(성주문화예술회관'오후 2시)에서 각각 열린다. 국방부는 해당 지역 주민 여론을 수렴하고 이달 내 예비이전후보지(복수)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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