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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순 극동씰테크 대표, 경산여성기업인협의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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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상황 견디고 일자리 창출 앞장"

경산여성기업인협의회 서미자(왼쪽) 전 회장이 이영순 신임 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경산여성기업인협의회 서미자(왼쪽) 전 회장이 이영순 신임 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영순 극동씰테크㈜ 대표가 경산여성기업인협의회 제7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10일 인터불고경산CC 연회장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 김세영 경산상공회의소 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김말예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장, 경산여성기업인협의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 회장은 "경산여성기업인협의회는 창립정신을 되살려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새로운 생각, 새로운 정신으로 새롭게 무장할 때"라면서 "협의회는 오늘날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새로운 기업의 가치 실현과 새 시대를 향한 도전정신, 희망으로 좋은 일자리를 늘려나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회장은 진량공단 내 카본 응용제품, 메카니컬 씰 등 전문생산업체인 극동씰테크를 경영하는 여성 기업인이다.

한편, 경산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 기업인들이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 정보교환, 적극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2004년 2월 창립, 현재 경산'청도 여성기업인 47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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