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십상시' 모임, 실제 존제했다. 전원책 "십상시 언급했다 일자리 잃은 적 있다"… '썰전' 폐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십상시, 정윤회, 문고리 3인방 / 사진출처 - TV조선 제공
십상시, 정윤회, 문고리 3인방 / 사진출처 - TV조선 제공

십상시의 실체가 드러났다.

TV조선은 정윤회 씨가 소위 '십상시 모임'을 주도한 것이 사실이고, 강남의 음식점에서 이들을 자주 만나 비선에서 국정을 지휘했다는 증언을 단독 취재했다.

정씨의 최측근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기 전 부터 정윤회씨는 일명 '십상시'를 음식점에 데리고 와 회의를 했다고 전해진다.

십상시는 '문고리 3인방' 정호성, 안봉근 청와대 비서관 등을 포함한 청와대 실세 비서관과 행정관들 10명으로 구성된 비선 모임을 의미한다. 2014년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사건 '정윤회 게이트' 당시 '십상시' 비선 모임이 국정에 개입했다는 문건이 유출된 바 있다.

정씨의 최측근은 TV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십상시) 사실이다. 문건에 나왔던 말들은 다 사실이다. 더 파해치고 가면 누가 입을 막아야 될 것과 해야 될 부분이 있는데" 라며 "박근혜를 알고 있으니 그 세력을 이용해 사업 세력을 확장한 거고 거기에 정윤회가 주동적으로 있었다" 라 증언했다.

한편 이와 같은 소식에 과거 '십상시' 언급으로 불이익을 당한 '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JTBC '썰전'에서 전 변호사는 '십상시' 라는 단어를 사용한 유시민 작가에 "십상시 함부로 말하지 말라. 전에 십상시 입에 올렸다가 일자리 잃은 경험 있다" 라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그럼 나도 같이 나가겠다. 이 프로그램 없어지라고 하지 뭐" 라 답했고, 전원책은 "썰전에서 잘리면 김구라를 따라 다녀야 겠다" 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2014년 11월 '정윤회 게이트' 당시, 정씨가 십상시 모임을 하며 국정농단을 했다는 의혹이 나왔지만 검찰은 수사 결과 모임의 실체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9일 강원·대구·경북 지역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를 제치고 승리하며, 누적 득표율에서는 여전히 박빙의 승부를 ...
삼프로TV에서 약 46만여 건의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영사 이브로드캐스팅은 외부 행위자가 애플리케이션에 불법적으로 접...
9일 오후 7시 25분쯤 경북 영주시 하늘에 선명한 무지개가 나타나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무지개는 일곱 빛깔이 뚜렷하게 드러...
미·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해협의 통항 재개가 이란의 추가 요구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란은 미국의 조건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이란 고위..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