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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무한도전 복귀설에 과거 유재석 "시청자가 허락해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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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방송인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설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유재석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유재석은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노홍철과 길을 언급했다.

당시 유재석은 "올 한해 '무한도전'은 매해 그랬지만 크고작은 논란도 있었고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며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한 축을 담당하고 있었던 정형돈이 아쉽게도 안타깝게도 하차를 하게 됐다. 우리 형돈이가 어디서든 행복하게 본인이 원하는 대로 방송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홍철과 길도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시청자가 허락해주시는 그때 다같이 '무한도전'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노홍철 복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무한도전'은 멤버 광희의 2월 입대로 7주간의 휴식과 대대적인 개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해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며 무한도전을 자진 하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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