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민간전용공항 고도제한 되레 넓어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동구는 물론 수성·북구도 포함

통합 대구공항 이전을 두고 뒤늦게 반대 여론이 일면서 대구가 다시 공항 문제로 들끓고 있다. "대구공항을 옮겨서는 안 되고, 옮기려면 K2만 이전해야 한다"는 논리가 급부상하면서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통합 대구공항 이전 반대론자들이 제시하는 K2 단독 이전안의 경우 공항 주변 고도제한 범위와 피해 지역 확대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현재 대구공항은 군사공항으로 돼 있어 '군용항공기지법' 적용을 받는데, K2만 옮겨간다면 전용 민간공항으로서 규제가 훨씬 강한 '항공법' 적용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수평표면 고도제한 범위는 반경 2천286m에서 4천m로 넓어지고, 피해면적 또한 32㎢에서 77㎢로 확대된다. 동구 대부분 지역은 물론 수성구와 북구 일부 지역이 제한 범위에 포함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K2만 이전하고 대구공항은 존치해야 한다'는 반대론자들의 주장은 언뜻 달콤하게 들릴 수 있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많은 대구시민이 재산상 손해를 볼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갑제 조갑제TV 대표는 19일 부정선거 음모론을 공산주의와 유사한 정신질환으로 비판하며, 국민의힘 내부에서 부정선거론이 확산하는 것을 우려...
대구경북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 중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올해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A)를 받았고, 나머지 기관들은 대부...
19일 대구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동문 축하연'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임종식 경북...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나친 양보라며 불만을 표명한 가운데, 이란과의 협상 이후 호르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