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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엔 물리치료실 찾아가는 수강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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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들이 물리치료실을 찾은 어르신들께 안마를 해 드리고 있다. 박노익 대기자 noik@msnet.co.kr
봉사자들이 물리치료실을 찾은 어르신들께 안마를 해 드리고 있다. 박노익 대기자 noik@msnet.co.kr

학생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

물리치료사 1명·안마사 6명 상주

평일보다 금요일 오후 비교적 한산

대덕노인종합복지관이 가장 자랑하는 시설은 물리치료실이다. 복지관 수강생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대덕노인복지관 물리치료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물리치료사 1명과 안마사 6명(오전 오후 각 3명)이 상주해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돕고 있다. 물리치료실에는 4개 치료병상, 3개 안마침대를 비롯해 전신안마의자, 다리근육이완기, 전기치료기, 적외선기, 초음파 치료기까지 다양한 의료기기가 구비돼 있다. 물리치료사 우영하(50) 씨는 "하루 20~25명의 어르신들이 쉬는 시간에 들러 치료를 받고 간다"며 "수강생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안마를 받고 계시던 한 할머니는 "병원에 가면 몇천원이라도 내야 하지만 복지관에서는 수업도 듣고 물리치료도 같이 받으니까 시간과 돈이 모두 절약된다"고 했다.

물리치료실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보통 물리치료는 1시간, 안마는 30분 정도 걸린다. 전기치료를 받고 물리치료실을 나서는 한 할머니는 "평일 오전은 항상 붐비는데 금요일 오후에는 비교적 한가하다"고 귀띔했다.

설찬수 대덕노인종합복지관장은 "대덕노인복지관은 단순히 어르신들 쉼터 역할을 넘어 배움을 통해 사회활동을 지속하도록 돕는 다"며 "건강을 잃은 후에 찾는 공간이 아니라 어르신들 건강 유지를 위해 물리치료실과 같은 시설을 마련했는데 방문하시는 어르신들 호응도 굉장히 좋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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