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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혁신도시 영향…김천·예천 인구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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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시·군 중 6곳 증가…안동 구미 포항은 줄어

지난해 김천과 예천이 각각 혁신도시와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 영향으로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주민등록 인구(내국인 기준)는 2015년 말 270만2천826명에서 2016년 말 270만398명으로 2천428명 감소했다.

경북 전체 23곳 시'군 가운데 6곳의 인구가 증가했다.

김천이 14만132명에서 14만2천256명으로 2천124명 늘어났으며, 예천은 4만4천674명에서 4만6천166명으로 1천492명 증가했다. 경산은 25만6천888명에서 25만8천37명으로 1천149명 늘었다.

칠곡도 12만2천829명에서 12만3천199명, 성주 4만5천29명에서 4만5천205명, 군위 2만4천126명에서 2만4천171명으로 늘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김천은 혁신도시 조성, 예천은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 영향으로 인구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경산은 대구 위성도시이고 칠곡은 대구와 구미 위성도시여서 꾸준히 증가했다.

성주는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결정으로 진통을 겪었음에도 늘었다.

꾸준히 인구가 늘던 구미는 41만9천915명에서 41만9천891명으로 소폭 줄었다.

구미공단 불경기와 인근 칠곡이나 김천으로 주민이 빠져나간 영향으로 보인다.

도청 신도시 조성으로 기대를 모은 안동도 16만9천221명에서 16만8천798명으로 떨어졌다.

도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포항은 51만9천584명에서 51만6천775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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