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국세청·북대구세무서 80여명, 서문시장 현장 상담·장보기 행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지방국세청과 북대구세무서 직원 80여 명은 16일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문시장을 방문해 현장상담 및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윤상수 청장과 배철환 서장은 비상대책위원회를 방문하여 피해 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재 현장을 둘러본 후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약속했다. 세금계산서를 비롯한 기초자료를 소실한 경우 신고 방법 등 세금 문제 상담과 해결을 위해 서문시장 내 현장상담실을 운영 중인 국세청은 이날 기한 연장, 징수 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유예, 재해손실 세액공제 등 세정 지원 제도와 신청 방법을 담은 전단지를 배부하며 피해 상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날 차례용품과 생필품 구입 등 장보기 행사에 나선 윤 청장은 "생활터전을 잃은 상인들의 아픔에 위로를 보낸다. 미약하지만 이번 행사가 피해 상인들이 일어서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대구국세청은 서문시장 4지구 화재 발생 당일부터 피해 납세자를 위한 세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17일 기준으로 301건(12억4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