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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급, 대구은행도 함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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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매고객 저금리 대출, 일부 지점에 충정소도 설치 예정

DGB대구은행이 대구시와 손잡고 전기자동차 보급에 나선다.

두 기관은 17일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구매 홍보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은행은 전기차 구매자에게 3%대 저금리 대출 금융 지원, 관내 영업점에 충전소 설치를 위한 부지 제공, 업무용 차량의 전기차 구매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 전기차 구매 시 저금리 대출 지원을 위해 전기차 대출 상품인 'DGB EV LOAN'을 개발하여 일반자동차회사 캐피탈 할부금융(4.9~7.9%) 상품보다 최대 5%포인트 이상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며, 일반구매자를 대상으로 차량 가격에서 정부보조금(2천만원)을 제외한 자기 부담 금액 중 최대 7천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시는 대구은행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 면수가 많은 자가영업점 등에 충전소를 설치하여 유지 관리 및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구매자에 대한 보조금은 전기차 2천만원, 전기화물차 2천200만원, 전기이륜차 250만원, 완속충전기 최대 300만원, 각종 세제 혜택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앞서 대구시는 올해를 전기차 보급 확산 원년의 해로 삼아 전년 대비 10배 많은 2천400대를 확대 보급하며, 전기승용차 1천500대, 전기화물차 500대, 전기이륜차 400대로 보급 차종도 다각화하기로 했다. 또 올해 전기차 보급 공모와 신청서 접수를 이달 중으로 시행하고 각 구'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박인규 행장은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및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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