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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공기관 상반기 1,605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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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842명·도시철 70명·감정원 50명·산업공단 20명, 전국 공공 부문 3만명 채용

18일 경북대학교 교정에 공무원 학원 광고 전단이 나붙어 경기불황으로 인한 청년실업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정부가 청년실업 대책으로 올해 상반기 공공 부문 신규 채용을 최대한 늘린다고 밝혔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18일 경북대학교 교정에 공무원 학원 광고 전단이 나붙어 경기불황으로 인한 청년실업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정부가 청년실업 대책으로 올해 상반기 공공 부문 신규 채용을 최대한 늘린다고 밝혔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정부가 청년실업 대책으로 올해 상반기 공공 부문 신규 채용을 최대한 늘린다. 대구시도 올해 상반기에 채용문을 '활짝' 연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올해 첫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올해 공공 부문 신규 채용을 앞당겨 1분기 1만7천 명을 포함해 상반기 중 3만 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일자리 예산의 3분의 1 이상을 1분기에 조기 집행하고, 각 부처에 국장급 일자리 책임관을 지정하겠다"며 "특히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20대 일자리 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고 했다.

대구지역 공공 부문도 올해 상반기에 1천605명, 하반기에 63명 등 신규 채용을 상반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기관별로 대구시가 상반기 중 9급 및 기타 일반직 등 842명, 대구도시철도공사 70명이며, 대구시교육청은 1분기에 중등 교원 236명, 초등 교원 118명, 교육청 신규 채용 235명 등이다. 대구시는 작년보다 25명 늘어난 854명을 올해 채용한다.

대구지역 이전 공공기관들도 가세한다. 한국감정원은 올해 선발예정 인원인 60여 명 중 50여 명을 상반기에 뽑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올해 40명 중 대다수를 상반기에 선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도 총 26명 중 20명을 상반기에 채용한다.

한편 정부는 이날 창업 지원 대책도 밝혔다. 유 부총리는 "올해 역대 최대인 3조5천억원 규모의 신규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벤처투자 2조3천억원 달성을 추진해 공공기술을 활용한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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