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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정청래 "내가 감옥 가봐서 잘 알아" 고품격입담, 네티즌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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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썰전' 방송캡처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패널로 출연, 시원스런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이날 정청래 전 의원은 "내가 감옥에 2년 있었다. 독방에 있다 보면 온갖 상상을 하게 되는데 그 종착지가 '이기심'이다. 자신이 가장 믿었던 사람을 향해 등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최순실이 헌재에 출석해 마스크를 벗고 청와대 출입 사실을 인정했다"며 "'나 건들면 다 불 거야'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또, 정청래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가장 피하고자 하는 게 구속이다. 앞으로 박근혜와 최순실 사이에는 오로지 구속을 면하기 위한 볼썽사나운 방어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p200****) 예상대로 정청래 전의원은 최고 수준의 언변을 자랑했다~ 썰전의 차세대 주자로서도 손색없을 만큼~~!!!" "(vk7****)정청래, 사이다 광고 노리는 거 아니냐"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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