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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백진희, 비행기 사고 트라우마로 후유증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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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사진. MBC '미씽나인' 방송 캡처

지난 19일 방송된 MBC '미씽나인'에서는 무인도에 본격적으로 입성한 9인의 이야기와 홀로 살아남은 라봉희(백진희)를 위협하는 의문의 세력들에 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비행기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인 봉희는 눈앞에 바다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생각에 잠들어 있었다. 하지만 비행기 사고, 그것도 함께 탑승했던 이들 전원이 사망한 사고로 봉희는 의학적으로 트라우마는 물론이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황이었다.

특별조사위원회의 위원장 조희경(송옥숙)은 봉희를 보며 "너무 침착한 것 같지 않냐. 감정 표현 의사 표현도 정확하고 아무래도 큰일 겪은 애 같지 않다. 약물 치료든 최면 치료든 동원할 수 있는 방법은 다 동원해라"라고 오조사관(민성욱)에게 지시했다.

한편, MBC '미씽나인'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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