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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 항만 개발비 986억원…60% 상반기 집행해 경기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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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항 스웰 공사 등 속도내…성장동력 확보·고용증대 기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경북권역 항만 개발을 위해 사업비 986억원을 투입한다.

19일 포항해수청에 따르면 항만 인프라를 구축하고 항만 환경 변화에 대응하도록 올해 포항 650억원, 울진 189억원, 울릉 103억원, 경주 44억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포항해수청은 전체 예산 중 60%를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경기부양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동력 확보와 고용증대를 위해서다.

주요 사업은 포항신항의 정온도 확보를 위한 포항신항 스웰 개선대책 시설공사,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축조, 해양영토 주권 강화를 위한 울릉 사동항 2단계 접안시설 축조공사, 지진 발생 시 피해 예방을 위한 포항항 내진 보강 등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착공해 시행 중인 '포항신항 스웰 개선대책 시설공사'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항 내 정온도 확보로 포항신항 항만 운영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 영일만항에 추진 중인 항만 배후단지 조성공사를 통한 부지 적기 공급으로 대북방 물류거점 항만으로 영일만항이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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