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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창업 기법, 상반기 대구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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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센터 올해 사업계획…창업 역량 강화 100억 투입, 요즈마그룹 글로벌 진출 도와

3월 말 개관 예정인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 전경. 대구시 제공
3월 말 개관 예정인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의 '컨트롤타워'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가 올해 국'시비 확보를 통해 100억원 규모의 창업 역량 강화 사업을 펼친다. 대구센터는 작년 12월 동대구로에서 창조단지로 이전했다.

대구센터는 지난 16일 2017년 제1회 이사회를 열어 100억원 규모의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센터는 올해 '글로벌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창의인재 양성 ▷창업 전(全) 주기 지원 ▷지역산업 고도화 ▷거점센터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반기 내 세계적인 창업국가 이스라엘의 '요즈마그룹' 창업강좌를 개설해 선진 창업기법을 도입한다. 요즈마그룹은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C랩을 중심으로 창업의 앞과 뒤, 전 단계 지원에 나선다.

'Pre C랩'에서는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창업으로 발전시키는 C스타 피칭(발표)을 운영한다. C랩은 연간 40개 팀을 선발해 창업 멘토링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보육 기간이 9개월(기존 6개월)로 늘어난다. 'Post C랩'에서는 C랩을 마친 창업기업 중 10곳 내외를 대상으로 입주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센터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도 지속한다. 센터 내에 법률, 금융, 특허 관련 전문가를 상주시켜 창업'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삼성물산과 함께 지역 섬유기업을 지원하는 'C패션'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특히 대구센터가 정부로부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미래기술 분야 창업거점센터'로 지정된 점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센터는 앞으로 VR'AR과 인공지능(AI)'로보틱스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창조경제단지 입주 기업 중 약 40개사에 사업모델 및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이 중 20개사를 선정해 해외 진출과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또 프랑스 최대 창업지원기관인 유라테크와 합동으로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한편 창조단지 내의 벤처오피스에는 이미 14개사가 입주를 완료했고, 2월까지 17개사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식당, 서점 등 각종 편의시설은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대부분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대구형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조단지를 비수도권 최대의 창업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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