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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공항 유치" 행정력 집중하는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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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기획단 공무원 3명 구성, 홍보·국방부 협력체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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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23일 미래전략단에 \'공항추진기획단\'을 출범시키고, 통합공항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23일 '공항추진기획단'을 출범시키고 통합공항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의성군 '공항추진기획단'은 미래전략단장(5급) 책임 아래 공무원 2명이 통합공항 유치에 따른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아울러 주민설명회와 홍보 등으로 통합공항 유치와 관련한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국방부 등 관련 기관과 업무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역할도 맡는다.

의성군이 통합공항 유치에 집중하는 이유는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고, 노인 인구 비율이 전체 군민의 37%를 기록하는 등 전국 최고의 노령 장수지역이면서 전형적인 농업지역이기 때문이다. 통합공항이 옮겨오면 산업이 재편되고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고 지역 숙원사업 시행을 위한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일도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의성군은 통합공항 이전과 관련해 소음 피해 등 부정적 측면이 있기 때문에 주민 사이에 갈등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되면 최종 이전후보지 선정 및 이전부지 유치 신청 때까지 찬성과 반대 주민을 포함한 군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대책도 강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의성군은 17일 의성문화회관에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통합공항 이전 관련 특강을 했다. 국방부가 추진하는 통합공항 이전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는 '대구공항 및 K2 통합공항 이전의 현황과 미래' 특강에서 "통합공항을 대구경북의 거점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외국의 주요 경제 파트너 국가 및 도시와 직항 항로를 개설하고 지역에 거점을 둔 저비용 항공사의 설립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공항 이전은 부정적 측면도 존재하고, 갈등 소지도 있는 만큼 군민과 충분히 소통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2일 자로 단장(6급)을 포함해 공무원 4명으로 '통합공항 TF팀'을 구성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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