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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억울하다" 미리 예측한 표창원? "다 내덕이다. 내가 뭘 잘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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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 사진출처 - 중도일보 제공
표창원 / 사진출처 - 중도일보 제공

최순실이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건강상의 문제, 정신적 충격, 재판 일정 등을 핑계로 6차례나 불응한 최순실씨가 25일 강제 소환 됐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최씨는 "여기는 더 이상 민주 특검이 아니다", "억울하다",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 고 소리를 지른 뒤 조사실로 향했다.

첫번째 특검 소환 당시의 고개를 숙인 채 기 죽었던 모습과 180도 다른 최순실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방송을 통해 최 씨의 감정을 분석한 표창원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표창원은 '국정농단' 최순실을 프로파일링 했다. 그는 "그것(국정농단)은 정당한 대가이면서 자기가 기여한 바에 비하면 결코 크지 않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며 "아무런 능력도 없고 스스로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을 나와 내 어머니가 만들어 준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 이라며 최 씨의 감정을 분석했다.

이어 그는 "문고리 3인방도 자신이 밀어 넣어준 것이고 이후에도 이미지나 발언까지도 공부를 시킨 것도 다 내 덕이다"며 "그러면 박근혜가 취득한 이권, 이득, 권력 이 부분은 다 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표 의원은 "그러니까 최순실은 억울한 것"이라며 "'내가 뭘 잘못했는데 너희 대한민국? 국민들? 내가 이제까지 18년동안 만들어 준거야. 그 이전 18년은 아버지가 해준 거고'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최순실은 지난달 24일 한 차례 특검 조사를 받은 뒤 건강상의 이유 등을 대며 6차례나 특검의 출석에 불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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